요즘 혼술족이 늘어나는 추세에 집에서 맥주나 소주를 마시는 분들보다 와인을 마시는 분들이 더 늘어나고 있다. 특히 MZ세대들의 와인 사랑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와인잔에 대해 궁금증을 풀어보자.
최초는 토기 잔
유리 제조 기법이 없던 시절, 3500년 전에 찰흙으로 만들어진 토기 잔에 와인을 즐겼다고 한다. 미노스 문명인 그리스 크레타섬 주민들이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대영 박물관에는 원뿔 모양의 토기 잔 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15세기경 유리잔의 탄생
차츰 유리잔의 탄생이 시작된다. 그 당시 목재로 열을 내다보니 높은 온도를 내지 못하여 쉽게 깨지는 현상이 일어났다.
16세기경 강도가 높은 유리잔
석탄으로 소재를 바꾸면서 쉽게 깨지지 않는 와인잔이 탄생하게 된다.
17세기경 샴페인 탄생
유리 산업은 점차 발전을 하여 지금의 샴페인 병을 만드는 기술을 발전시켰다.
20세기 이후 오늘날
보르도 타입 잔, 부르고뉴 타입 잔, 화이트 와인 잔, 샴페인 플루트 잔 등 여러 용도의 와인잔들이 탄생하게 된다.
와인잔 종류에서 알아둘 점
일반적으로 유명한 와인잔 종류에는 '보르도 레드'와 '부르고뉴 레드',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샴페인)'잔이 있다. 공통점은 모두 손잡이(스템. Stem)가 가늘고 길다는 것이다. 차이점은 보르도와 부르고뉴 와인잔 종류의 밑(보울. Bowl)이 둥그스름한 반면 화이트 와인은 일반적이고 스파클링(샴페인 잔)은 길쭉하다.. 와인을 마시는 의미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각각의 특징을 살려서 만들어졌다.
와인잔 잡는 방법
와인잔 잡는 법은 잔 자체가 아니라 긴 손잡이 부분을 잡는 것이 기본이다. 와인잔의 손잡이가 가늘고 긴 것은 체온에 의해 와인 자체의 맛이 변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특히 화이트 와인은 생선회 등 찬 음식과 같이 먹기 때문에 차가워야 진짜 맛을 느낄 수가 있다. 화이트 와인잔 잡는 법은 반드시 손잡이(stem)라는 것을 알아둬야 한다. 레드 와인은 향이 더 우러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손바닥을 위로하여 보울(Bowl)을 잡는 사람도 있다. 손가락 사이에 끼워서 들면 체온에 의해 더 많은 향을 낸다. 하지만 화이트 와인의 경우에는 이러면 안된다. 화이트 와인의 특징이 찬 온도에서 더 좋은 맛을 내기 때문이다.
요즘 편의점마다 와인 행사를 하는 걸 볼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대중화가 많이 되었고 찾는 사람들도 많다는 결론이다. 편의점 와인 매출은 매년 2배이상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매달 편의점마다 할인 행사도 하기에, 어떤 와인이 행사를 하는지 기다려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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