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을 처음 접하시기 전에 꼭 읽어야 할 글! 와인 입문자 필독!!

최근 와인 열풍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MZ 세대뿐만 아니라 고령층에서도 와인 입문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 예전의 부유한 이미지의 와인에서 현재는 다양한 연령층의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현실이다. 와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와인의 종류

레드와인 : 흔히 보는 적색 와인이다. 적포도를 으깨어 발효시키는데 이때 껍질과 씨가 함께 발효되어 색이 짙어지며 떫은맛을 내기도 한다.
화이트와인 : 투명한 무색이나 노란색 계열의 와인이다. 즙을 짜서 발효시키기 때문에 포도 껍질의 색소와 타닌이 우러나지 않아 떫지 않고 포도 고유의 향이 짙으며 산도가 높다.
로제와인 : 분홍색의 와인이다. 적포도를 원료로 하며 붉은색이 조금 우러나올 정도로 짧게 발효시킨 후에 다시 즙을 짜서 발효시키므로 연한 분홍색을 띤다.

와인의 바디에 따른 분류

와인의 바디란 와인을 입에 머금었을 때 느껴지는 무게감이다. 우유와 같이 묵직한 느낌이 들면 무겁다라고 표현하고 물과 같이 가벼운 느낌이 들면 가볍다라고 표현한다. 흔히 라이트 바디 와인, 미디엄 바디 와인, 풀 바디 와인으로 나뉘어 진다.

와인 만드는 방법에 따른 분류

일반 와인 : 스틸 이라고도 부르는데 발효 과정에서나 발효가 끝난 다음 알코올이나 향, 탄산가스 등을 주입하지 않은 와인이라는 뜻이다.

주정 강화 와인 : 발효가 진행되는 도중에 알코올 도수를 높이기 위해 별도의 브랜딩 과정을 거친 것이다. 가공 도중 높은 도수의 알코올을 첨가하여 발효 작용을 중단시키므로 많은 당분이 남아 있다. 포르투칼의 포트(Port)와 스페인의 셰리(Sherry) 등이 있다.

스파클링 와인 : 우리나라에서 흔히 샴페인이라고 부르는 탄산가스가 함유되어 있는 와인이다. 스파클링 와인은 발효가 끝난 와인을 병에 담은 후 다시 설탕과 효모를 첨가하여 병 속에서 2차 발효를 시킨 것이다. 따라서 병 속에 탄산가스가 생성되어 높은 압력을 일으키기 때문에 코르크를 오픈하면 '펑' 소리와 함께 기포가 발생한다.

아이스와인 : 추운 지역의 언 포도에서 당분만 압착하여 만든 와인이다. 동도가 짙고 달며, 식후 와인으로 많이 쓰인다.

유기농와인 :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퇴비를 사용하여 생산한 포도로 만든 와인이다. 와인을 양조할 때도 천연 효모를 사용하고, 인위적으로 온도를 조작하여 발효시키지 않고 자연스럽게 제조한다.

귀부와인 : 보트리팉스 곰팡이의 작용으로 포도의 수분이 제거되어 당도가 높은 매운 스위트한 와인이다.

포도 품종에 따른 분류

[ 레드와인 ]

카베르네 소비뇽 : 프랑스 보르도의 메독 지방 및 전세계 와인 생산지에서 폭넓게 재배.
메를로 : 프랑스 보르도 및 이탈리아, 호주, 미국, 칠레
피노 누아 :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
카베르네 프랑 : 프랑스 보르도 지방으로 생테밀리용과 포므롤에서 많이 재배
산지오베제 : 이탈리아 전지역
시라 : 프랑스 론 지역 최고의 품종
가메이 : 프랑스 보졸레 지방의 대표 품종
네비올로 : 이탈리아 북서, 피에몬테ㅔ, 북아메리카, 호주
진판델 : 미국 대표 품종

[ 화이트 와인 ]

샤르도네 : 세계 최고의 화이트 와인 품종.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 미국 캘리포니아, 호주, 이탈리아
소비뇽 블랑 : 프랑스 르와르, 보르도, 뉴질랜드
리즐링 : 독일의 최상급 포도 품종
세미용 : 프랑스 보르도
슈냉 블랑 : 프랑스 르와르
게부르츠트라미너 : 프랑스 알자스, 독일, 호주, 캘리포니아

보관법

최적의 온도 13ºC 를 유지한다. 단 와인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다.
건조해지면 코르크가 말라 와인병의 입구와 코르크 사이가 벌어지고 상하게 되기 때문에 습도 60~80%를 유지해 준다.
진동으로 인해 와인의 분자구조가 흔들려서 섬세한 맛과 향이 달라질수 있으니 진동 및 충격을 최소화 한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상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을 해준다.